텃밭,마늘과 양파 파종

LOG/영농일기 2012. 11. 4. 15:22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어제, 영농단에서 마늘양파 파종했으니 오늘은 우리 텃밭차례. 날이 무척 흐렸다.

준비물

마늘 하성장에서 만원어치(거의 한접).
양파 한 판 6천원,
축분퇴비 한포 반 7500원,
고무래(국산) 6천원

11시10분. 집을 나와 통진에 있는 자주가는 농약사에 가 보니 씨마늘은 하성장에 있을 거라 알려주신다. 

하성장에서 마늘 파는 분은 한 분. 의성마늘이 한접에 무려 3만원인데, 씨마늘 파지품을 모아서 킬로에 7천원에 판다. 비싸긴 했지만 마늘씨알이 굵고 튼실해 어제 강화 마늘보다 나아보이길래 만원어치를 챙기고 근처 하성 철물점에서 고무래를 하나 골랐다. 국산제품인데 자루가 더 매끈하고 힘있어 보였다. 주인장 말씀으로는 다른제품과 자루, 철물 모두 다 질이 다르다 한다.

퇴비 사러 다시 통진에 가야 하나 생각다가 우리밭에 축분퇴비 남은 것이 있는 걸 생각하고 일단 그걸로 뿌려 보기로 했다.

텃밭에서 고구마심고 거두었던 밭을 굵은 쇠스랑으로 일구어 일차 정리했다. 돌이 좀 많이 나왔지만 흙 자체는 푸실푸실하다, 흙을 뒤집어 놓고 가운데를 갈라 두둑을 두 개 만들고 축분퇴비를 뿌려 골고루 섞었다. 그런데 축분 비료가 턱없이 부족하다. 이웃 영희씨가 둘러 보길래 영희씨네 쟁여 둔 축분퇴비를 빌렸다. 퇴비만 한 포대 반이 들었다

 마늘은 10cm 정도의 줄 간격, 마늘 끼리는 7~10cm정도로 심었다. 우리 두둑에 모두 39줄이 나왔고, 한 줄당 12개 정도가 심겼다. 앞쪽 7줄까지는 산마을 영농단에서 심고 남은 마늘을 심었고, 나머지는 하성장에서 산 마늘이다. 양파는 한 판에 10*22 하여 220포트다. 강화는 7*15로 105포트인데 판 크기는 같다, 강화 것이 더욱 튼실하려나. 양파를 심을 때 적당히 줄을 내고 양파를 누인 뒤 뉘인 상태로 흙을 덮었다. 좀 심다 보니 이력이 나서 심는 속도가 빨라진다. 양파를 다 심고 나서도 밭 공간이 남아 작년 우리가 심어서 수확한 우리마늘을 심어 봤다. 하나의 밭에 세 가지 종류의 마늘을 심은 셈. 어찌 크나 잘 살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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