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19 감기, 비타민씨, 녹즙기, 들통구입, 누룩 소분,장흥 운주리

LOG/12~13 2013. 10. 19. 13:22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10/15 감기, 왔다 갔다.

망줍기 (사방치기라고 알려져 있는) 와 후프 잡기놀이를 하려면 주차장 옆 외부공간으로 나가야 한다. 오늘 아침의 기온은 8도. 1교시 1반 수업은 목요일로 미뤘고, 2교시 2반, 3교시 3반 수업은 비가 오는 가운데 외부에서 했다. 추웠지만 잡기놀이를 열심히 하다 보니 몸이 달아오르는지 아이들에게서 별 다른  불평은 없었다.

4반 수업시간엔 아예 세차게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강당에서 훌라후프 잡기놀이와 양울타리 놀이로 대체했다. 

수업 마치고 김밥 먹고 5교시를 지내고 나니 머리가 아프면서 몸에 쏴~ 한 느낌이 든다. 

옳거니, 감기님이 들어오시는구나. 수민엄마와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어쩌나.

급히 감기에 알맞은 에센셜오일을 구글링해 보니, [감기에 좋은 에센셜오일과 얼굴 맛사지] 라는 블로그가 있다.

티트리+레몬+제라늄+녹차씨 섞은 오일(이하 레몬오일)로 이미 마사지를 하고, 페퍼민트+유칼립투스+시나몬+마카다미아 오일(이하 시나몬 오일)로 광대뼈 아래 푹 들어간 부분에 듬뿍 발라 마사지를 했다. 화끈거리는 광대뼈. 레몬 오일을 손에 발라 미간 마사지를 하고 시나몬 오일을 다시 발라 비강 마사지를 했다. 편안하다.

우롱차를 진하게 내려 천천히 마셨다. 스르르 쏟아지는 잠. 책상에 앉은 채로 몸을 스르르 내려 의자에 목을 걸고 잠을 청한다. 가면 상태다. 외부 소리가 다 들리지만 꿈은 꾸는 잠.

얼마지 않아 정신을 차리니 감기 기운이 많이 잠잠해졌다. 상담 하는 데도 별 무리 없다. 나만의 감기약 레시피를 받은 느낌. 즐겁군.

관련 자료

감기에 좋은 허브 Dr.CH Kim's home

잔병치레 없애 주는 손 마사지 Dr.CH Kim's home

10/15 비타민씨.

영소샘이랑 현숙언니가 비타민씨 복용 임상실험(?)을 2개월 동안 하는 중이란다. 비타민씨는 필요량만 쓰이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소변으로 배출되는 중간 과정에서 뭔가 오묘한 일을 하는 것 같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2000년도 서울대 이왕재교수가 비타민씨의 효능을 강조한 뒤 한때 품귀현상을 빚었다고 하고 2001년에는 펜실베니아대학의 블레어교수팀이 비타민C가 유전자에 손상을 주는 독성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사이언스지에 실어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논란이 있는 처방이긴 하다.

아이허브(http://kr.iherb.com/)에서 순수 분말 비타민씨를 판다. Now food에서 만든 제품이다. 오늘 온 걸 보니 100% 아스코르빈산이란다. 그게 비타민씨의 다른 이름이라고. 아스코르빈산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그게 비타민씨였구나.

일단 두병을 주문해서 오늘 시음했다. 한 번에 2.25g. 물에 타 먹으니 그냥 비타민씨 맛. 별로 시지는 않다.

10/16 녹즙기

94년 어머니가 경아용으로 구입한 녹즙기. 하이센스. 지금은 휴롬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회사 제품. 오랜 시간동안 담아만 두다 보니 조립법을 잊었는데, 오늘 아침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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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DP2 | 2013:10:16 23:42:09

10/17 막걸리도구 구입

마송의 주방기구점에서 막걸리 쌀 찌는 용도로 알미늄들통(34.5cm직경,2만원)을 구입했다. 스텐레스 제품은 65000원이다. 황산 1미크론 피막이 되어 있다는 말에 좀 꺼림직하긴 하다.

'빨래 같은 거 삶다가 구멍 나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 세제가 너무 성능이 좋아서..." 주인아줌씨의 말씀.

우린 물만 끓일 거니까 문제 없다.

스텐레스 다라도 구입. (57cm, 26천원) 27종 스텐레스로 최고급품이라는데, 글쎄?

베보자기 하나(3500원)와 깔대기도 구입했다.

10/19 누룩 소분

우리밀(앉은뱅이 밀) 누룩 10kg이 겨우 5만원이다. 배송비 포함 55천원. 한 푸대가 왔다. 막걸리 만드느라 500g쯤 썼고, 오늘 절반 정도 소분했다.

보울 위에 체를 놓고 누룩을 부어 작은 알갱이가 빠지도록 분리한다. 컵으로 누룩을 뜨면 다른 데 묻는 게 없어서 좋다. 굵은 입자 누룩 3.4kg, 고운 입자 누룩 1.6kg이 나왔다. 지퍼백으로 소분하여 보관.

SIGMA DP2 | 2013:10:19 17:18:02

10/20 장흥 운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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