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5 완연한 봄볓의 우리 마당

LOG/고창(09-12) 2010. 4. 26. 20:57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지난 주, 춥다가 덥다가를 반복했지만 무엇보다 날이 줄곧 흐려서 느껴지지 않았다.

주말, 토-일을 걸쳐서 계속 밝다. 덥다. 청명하다. 봄이다...싶다.

다음주 초부터  비가온다네. 집 겉면을 칠할 약속을 잡아 놨는데 비온뒤에나 가능할까보다.

칠하기 위해 측백나무가 점령하고 있는 마당 한 구석을 정신없이 치웠다.

싹둑싹둑 잘려나가는 측백의 밑동 가지들. 다 쳐내고 나니 우리집의 동쪽이 밝아졌다. 나무는 한짐. 끈에 묶어 둘이 줄줄 끌고 산에 차곡이 쌓아 두었다.

마당에 흩어진 돌나물, 쑥, 참나물을 캐다가 세끼 몽땅 나물찬이다. 지난 해 말똥거름을 마당 전체에 뿌렸더니 나물(사실은 잡초라 불리는!)이 후두두둑 살고 있다

 

앵두,자두,살구,매화 네 나무들도 앙상하게 잘라진 가지 사이로 꽃을 활짝 피운다. (그런데, 이 네 가지 꽃 구별이 안간다. 다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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