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육룡이 나르샤 보면서

Thought/IDEA 2015. 12. 7. 21:54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2회

저희 회사는 프랑스 회사고, 점장도 프랑스인인데 왜 노조를 거부하는 걸까요?

"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법을 어겨도 처벌도 안받고 욕하는 사람도 없고 오히려 이득을 보는데 "

3회

돌아올 웃음이 없다는 것이 명확해 졌으니 부러 웃어줄 이유가 없어졌다.

보답받을 호의가 없다는 것을 아니 애써 호의를 보일 필요도 없다.

오믈을 뒤집어 쓴 뒤에 찾아오는 역설적 자유 나 웬지 왕따가 체질인듯.

4회

우산공장과 부채공장의 사례 - 노동유연화와 비정규직 문제 (5분간)

선한 약자를 악한 강자로부터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우는 것이란 말요.

"뭐가 그렇게 불안한 겁니까?" "내가 끌어들였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끌어들이긴 누가 끌어들여요? 그 친구들이 뭐 목줄잡혀서 끌려왔어요? 지발로 오드만. 좋은 대학 안나오고 넥타이 안매도 지 인생 귀한 줄은 알아요. 닥치면 다 하니까. 깨지면 또 붙으면 되는 거고. 지는 건 안무서워요. 졌을 때 혼자 있는 건 무섭지. 그냥 옆에 있어요. 그거면 돼요."

"싸움은 경계를 확인하는 거요. 어떤 놈은 한대 치면 열대로 갚지만 어떤 놈은 놀라서 뒤로 빼. 찔러 봐야 상대가 어떤 놈인지 알거 아니요.

회사도 당신이 어떤 인간인지 몰랐잖아. 내가 뭘하면 쟤들이 쪼는지, 내가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는지 싸우면서 확인하는거요. 싸우지 않으면 경계가 어딘지도 모르고, 그걸 넘을 수도 없어요."

난 국가공무원이라 처음부터 이런 불평등이 없었는데.


5화

정류장? 여기가 삶의 종착인 사람은 어쩔건데? 이곳은 벗어나야 할 함정이 아니라 삶의 터전이야.

패배는 죄가 아니야. 우리는 벌 받기 위해 사는 게 아니야. 우린 달리기 하는 게 아니라 삶을 사는 거야. 우리는 패배한 게 아니라 단지 평범한 거라고. 우리의 국가는 정치공동체는 평범함을 벌주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6화

까르푸 노조 교육중

"새파란 관리자가 반말을 하든 쌍욕을 하든 진상이 뺨을 때리든 침을 뱉든 하루종일 광대뼈 떨리도록 입꼬리 끌어올려 생글생글 웃고 있어야 되잖아. 이렇게."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옵니다. 살아 있는 인간은 빼앗으면 화를 내고 맞으면 맞서서 싸웁니다."

세상에는 고장난 신호등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런데 이곳에는 모든 신호등이 꺼져 있다. 대체 이 신호등은 왜 존재하는 것인가.

7화

조직은 계약서에 적힌 규칙과 통제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동료에 대한 연민과 우정, 조직에 대한 소속감. 인간의 선함과 약함등에 기댄 관행들을 제거하면 조직은 멈춘다.

합리성을 강요하는 모든 조직은 비 합리적 인간성에 기생한다.

10화

18:30초 쯤  : 권력에서 멀 수록 권위를 사랑해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를 두려워하는 이인겸의 대사>

사람을 손안에 넣는 건 둘 중 하나야.

그자의 욕망을 이루어주어 내 사람으로 만들던가 그자의 공포와 약점을 틀어 쥐고 떨게 하던가.

한데 나는 그의 욕망도, 공포도 몰라. 욕망을 보인 적도, 공포를 드러낸 적도 없어. 그게 내가 그를 어려워하는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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