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2층방풍막. 오늘 설치했다.

LOG/14~18(푸른솔) 2015. 12. 15. 00:22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우리 집은 2층구조. 추울 때 벽난로가 거실을 덥히지만 통풍 잘 되는 2층으로 열기가 다 빠져 나가는 게 문제다. 굴뚝 효과다. 난방을 해도 역시나 2층으로 열기가 다 올라가니... 1-2층 사이에 커튼을 달까 생각만 하다 벌써 8년째. 

녹평모임 민재씨네 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방풍비닐을 쓰는 법. 지마켓 등에 보니 천막기업들에서 방풍비닐을 재단해서 팔기에,

"우리 통진 주변에 천막기업들 많은데 거기에 의뢰해 볼까?"

필요한 공간은 가로 180 세로 235. 비닐의 아래 위에 봉을 달아서 안정감 있게 만들면 되겠다. 누산리의 천막기업에 가서 문의를 드렸더니 간단하고도 튼튼하게 만들어 주신다. 아래 위 넣을 봉이 없어서 말씀드리니 함석 바를 잘라주시기도 하고. 아래 위에 봉을 넣을 수 있도록 주머니모양으로 가공하고, 세로 부분쪽으로도 빨래줄 같은 끈을 넣어 가공해 주신다. 옆으로 찢어지거나 밀리지 말라고.

이게 모두 22000원. 저렴한걸.

아주 잘 빠진 방풍막이 나왔다.

함석봉 끝부분은 그라인더로 잘랐기에 날카롭다. 면테이프(청테이프라고 하지요)을 잘 맞추어 붙여 사고를 방지한다.

2층 계단 가로축에 케이블타이로 연결하니 시공 끝.

설치하고 한시간. 난방을 틀었는데 확실히 따뜻하다. 방풍막을 열고 들어가 보니 곧바로 느껴지는 온도차이. 꽤 좋은 단열재로군.

DSC-RX100 | 2015:12:14 19:38:13 

DSC-RX100 | 2015:12:14 19:38:32 DSC-RX100 | 2015:12:14 19:38:42

 

tags : ,
Trackbacks 0 : Comments 0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