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16 사우나, 고구마찹쌀도넛,SSD,녹색전환 연구소

LOG/14~18(푸른솔) 2016. 2. 15. 00:05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2/12 녹색전환연구소 후원시작

나와 경아. 각각 겨우 1만원.

2/14 작년에 설치한 코스모 사우나 한 달만의 고장

작년 12월,

15년간 사용하던 사우나 기기(한부 스팀사우나)가 완전히 고장 나 코스모테크의 신형 사우나 기기를 130만원 들여 새로 설치했다.

그리고,

겨울 동안 집을 비웠다가 돌아온 2월 초. 집의 수도꼭지 대부분이 얼어 있었다. 1층 욕실 수도는 뜨거운 물 조금만 틀어 놓으니 곧 뚫렸지만 주방과 2층욕실 수도는 꽤 많은 부분이 얼었는지 완전히 녹아 개통되는데 4일 걸렸다.

모든 수도가 정상 연결되고 동결된 부분이 아무 곳도 없다고 판단하고 사우나를 작동시켰는데.

1여분 정도 김이 나오다 꺼진다.

그리고 다시 재가동하니 5~6분 있다 그냥 꺼진다.

좀 있다 가동되겠지 하고 샤워를 하러 들어가 더운물을 열어 샤워 중인데 많이 춥다. 이 때의 외부온도는 영하 5도 이하. 사우나 장치가 가동되지 않으면 겨울 샤워는 힘든 우리 집. 더운물을 계속 끼얹으며 겨우겨우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사우나 기기에 아직도 얼어 붙은 곳이 있나?

며칠 뒤 완전히 모든 것이 녹은 뒤인 2월 둘째 주. 사우나 제작사인 코스모테크에 전화했다.

결온은 유상 A/S만 된다는 거다. 40만원의 부품비는 받아야 한다고 했다. 동파의 경우는 사용자 과실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밖에 내 놓은 게 아니라 실내 욕실에 있는 건데도 그렇냐고 하니 집 구조가 문제일 것이라고 했다.

동파에 대해 미리 공지한 게 없지 않느냐고 하니 지금까지 그러한 사례가 전무했다고 한다.

다음에는 어찌하면 좋으냐고 물으니 기기를 떼어서 1층 안방에 놓아 두면 되지 않겠냐고 답한다.

게다가 전화한 다음날부터 22일까지 직원 전체가 러시아 연수를 다녀온다고 한다. 22일 이후에야 된다고. 차라리 기계를 떼어서 들고 오면 곧장 고쳐 주고 자세한 설명도 해 주겠다고 한다. 사장이므로 일요일에도 회사에 있겠다고 한다.

직접 고치러 가긴 갈 건데, 내심 어이가 없다. 큰 맘 먹고 130만원들여 새로 시공한 기기가 겨울 한 해 나고 동파라니. 그것도 사용자과실이어서 40여만원의 부품비를 내야 한다니. 

그리고 겨울마다 신주단지 모시듯 떼어내서 안방에 고이 모셔 놓아야 한다니.  15년간 썼던 사우나 기기에서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동파 문제가 설치 한달 만에 발생한 그 기기를.

이번 한파는 30년만의 한파라고 하는데 마침 그 시기에 맞아 떨어졌던 건가...

2/15 고구마 찹쌀 도넛

설날, TV를 보다 고구마 찹쌀 도넛 레시피가 나와서 시도해 봤다.

작년 수확한 고구마를 쪄서 으깨고, 찹쌀가루와 우유를 섞어 반죽을 만들었다. (이 후 3일간 본의 아니게 묵혀 두긴 했지만)

튀겨 내니 역시 비중이 높아서인지 잘 안 떠오르며 금방 색깔이 난다. 다 익은 재료라서 오래 익힐 필요는 없지만 노릇한 색깔을 내려고 좀 더 튀겼다.

금방 튀긴 상태에선 겉은 바삭 속은 찐고구마 그대로... 인 것 같아... 조금 식으니 설탕도 안 묻는다. 설탕을 믹서로 갈아 파우더로 만드니 그제서야 좀 붙는다.

근데, 이건 내 입맛에는 별로다. 고구마가 찐 상태로 버티고 있다. 찐 고구마 좋아하는 경아씨는 만족.

여러 시간 지난 뒤 보니, 아니? 찹쌀 도너츠 눅눅한 것처럼 되었다. 게다가 쫄깃하기까지. 고구마 느낌은 줄고 찹쌀 느낌이 늘었다. 달달한 찹쌀 고구마 도넛인데,

나는 더 좋아졌고, 경아씨는 더 안 좋단다.

 

LG-F320K | 2016:02:14 1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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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찹쌀도너츠

2/16 SSD, SD카드 벤치마크

2009년에 처음으로 SSD를 구입해서 벤치마크를 했을 때 나온 기록. 읽기 160MB, 쓰기 80MB. 당시에는 기적적인 속도라고 썼다.  (http://anakii.tistory.com/256)

요즘 SSD는 어떨까? 최근 구입한 PC의 SSD(Transcend SSD 340)를 측정해 봤다. 읽기 510쯤, 쓰기 440쯤 나온다. 나쁘지 않다. 거의 3배 이상의 성능 향상이다. 
2.5인치 데이터 저장용 HDD는 최고 읽기 230, 쓰기 190가량 나온다. 하지만 USB3.0에 물린 거라 HDD본래 성능은 아닐 것이다.

SSD 250GB HDD 300GB

 

작년 말 구입한 중국 HWI 사의 태블릿 SSD (읽기 140MB, 쓰기 80MB)

 

삼성EVO+ 32GB (읽기 100MB 쓰기 6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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