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헬싱키, 킬로파

TRAVEL/18 북유럽, 발리 2018. 2. 6. 21:49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2018.1.20(토) 헬싱키 - 이발로(밤) - 킬로파


아침 7시 50분에 일어난다. 침구가 편해서 잘 잤다. 좀 건조하다. 크루아쌍과 오렌지, 파스타와 커피를 먹는다. 정리하고 9시 반에 나온다. 남은 음식으로 잘 먹고 푹 쉬었다. 중앙역에 가서 라커에 짐을 넣는다. 전에 갔던 반석교회 근처의 사마리아에 간다. 역시 물건이 많다. 잔 나무의 단면을 잘라 만든 예쁜 깔판을 살까 하다가 둘러보고 나온다. 트램타고 가다가 UFF를 발견하여 내린다. 레깅스 같은 바지를 입어 보다가 나온다. 트램 정류장에 긴급구호 차량이 와 있다. 누가 신고를 했다. 노숙자였는지 할아버지가 의자에 누워 있었다. 눈을 뜨고 계신 것이 쇼크 상태인지 돌아가신 것인지 모르겠다. 들것에 싣고 갔다. 마음이 착찹하다. 오늘은 영하 2도인데 추워서 체온을 잃기 쉽다.

또 다른 지점의 사마리아는 가 보았으나 문을 닫았는지 찾지 못했다. 오늘 벼룩시장이 열린다는 곳에 간다. 건물 문이 닫혀 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으니 장소를 옮겼단다. 그런데 그 장소도 하지 않는다. 예전에 갔던 또 다른 UFF에 간다. 이곳이 살 게 많다. 역시 남편과 나 둘 다 맘에 드는 신발이 있다. 그러나 현재 신고 있는 신발과 용도가 겹쳐서 망설이다가 안 산다. 남편의 울가디건 만 맘에 들어서 산다. 폼피아 뷔페에 갔으나 입구를 못 찾아서 1시 10분에 스시 뷔페에 간다. 둘이 연어 초밥과 회 위주로 엄청 먹었다. 아이스크림과 커피까지 마시고 2시 10분에 나온다. 디자인 박물관에 가려고 했으나 적어도 2시간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가기로 한다. Fida는 사람은 많았지만 전처럼 볼 게 없다. 명품 세컨드 핸즈 샵도 가고 벼룩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가게도 간다. 마지막 UFF에 간다. 몇 가지 신발을 신어 보았으나 별로다. 시간이 좀 남아서 이르왼카투 수영장을 찾아가 본다. 오늘은 남자들의 날이다. 8시에 문을 닫는다. 어제 10시인 줄 알았는데 왔으면 고생만 할 뻔 했다. 나중에 오면 꼭 갈거다. 남편이 은퇴 후에 와서 물건도 많이 사고 아예 장기적으로 푹 쉴거란다. K마트에 가서 귤과 빵 등을 산다. 짐을 찾고 5시 6분에 공항가는 기차를 탄다. 30여분 만에 온다.

공항에서 티켓을 뽑고 남편의 가방을 부친다.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소스와 산딸기잼, 칼을 뺏겼다. 그래도 언니가 애써 주어서 작은 각종 화장품은 작은 봉투 2개에 담아 주고 요거트도 어서 먹으라고 한다. 다 큰 가방에 넣지 못한 우리 잘못이었다. 들어가서 노르웨이 훈제 고등어 40% 세일품을 산다. 빵과 바나나를 먹고 7시 40분 비행기를 탄다. 핀에어는 음료를 준다. 사람들이 많다. 9시 20분에 이발로 공항에 내린다. 밤이지만 역시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짐 찾고 나와서 킬로파 가는 버스를 탄다. 사리셀카를 거쳐 10시 20분에 킬로파에 내린다. 다시 오니 반갑다. 스노우맨 등으로 눈조각을 새로 했다. 숙소는 더 환하고 넓고 좋아졌다. 싹 수리하고 성수기를 맞았는지 온통 새것이다. TV도 생겼다. 남편 배낭 안에서 기압 탓이었는지 쌀이 터져 있다. 한 알도 허투루 하지 않고 다 잘 모아서 그릇에 담았다. 바로 밖에 나갔지만 날이 흐리다. 들어와서 고등어를 발라 놓고 다시 12시에 나간다. 역시 안보인다. 일기를 쓰는데 자연의 풍경만 계속 보여주는 채널이 있다. 딱 내 취향이다. 남편이 4일 동안 있을 짐을 다 빼서 장 안에 정리해 놓았다.

라커 6, 점심 스시 뷔페 18*2=36, UFF 울가디건 23, K마트 11, 기차표 9.2(4.2+5), 공항 훈제 고등어 5.6, 킬로파 버스 13*2=26, 킬로파 펠 센터 4일 숙비 4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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