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학부모영농단 마늘양파 파종.

LOG/산마을학부모영농단 2011. 11. 13. 00:34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PENTAX Optio I-10 | 2011:11:12 12:30:45


참가
노광훈샘과 사모님, 김소장님, 박정자님(과천),  김현숙님(강화), 장인수/김진옥님(인천), 박창규/최정필님(서울),아나키와 게바라. 이우성(3학년, 영농단) 오후에 김태식/최갑숙님(김포) 합류함.

작업로그
* 가을국화 피는 시기
* 수련원 아래 밭 두 두둑의 일부을 정리하여 마늘과 양파를 심었다.
* 양파는 한 판에 105포트, 포트당 1~2개의 모종. (5000원)
* 마늘은 강화 장에서 씨마늘 용도로 따로 파시는 것을 샀다. 두 접. 한 접에 2만원
* 잡초 제거하고, 흙살골드 두 포대 뿌린 뒤, 삽으로 뒤집어 이랑만들고, 써레로 땅을 정리하여 심는다
* 양파 간격은 20cm정도, 써레로 줄 맞추어 길게 파 놓으면 양파를 하나씩 그 안에 넣고 심는다.
* 마늘은 좀 더 촘촘하게, 마늘꼭지가 위로 오도록 땅에 꾹 눌러 심는다.
* 양파 심은 뒤엔 왕겨, 마늘 심은 위엔 낙엽으로 덮어 주었다.
오늘은!
11월은 마늘, 양파 파종 시기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늘 양파 파종했습니다. 작년 농사 결과가 거시기.. 하여 내심,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현숙언니와 반장님의 강력한 채근으로 추진하게 된 거죠.

짙은 안개 헤치고 강화 장 들러 씨마늘 두 접 사고, 종묘상에서 양파 포트를 봤습니다. 작년에 한 판에 포트가 200개였고, 한 포트 당 2-3개의 양파가 들어 있어서 한 판만 사려 했는데, 올해 보니 한판에 포트는 100개, 눈으로 얼추 보기에 포트당 한개의 모종이 있다 보였습니다. 겨우 300개. 광훈샘께 전화한 결과.

"세 판 사가지고 와~" 

알고 보니 이 포트에도 포트당 2개씩 있는 종자들이 종종 보이네요.
그래서 대략 오늘 심은 양파는 5~600개, 마늘은 7~800개 쯤 될 거라고 봐요.
모종 사느라 20여분 늦었는데 아무도 없어 배추밭을 좀 둘러 봤습니다.
더 이상 생장하지 않아 다음주 수확해야 하는데 일부는 건강, 일부는 시들, 일부는 진딧물이 엄청나네요. 걱정입니다.
 

오늘 9시까지 정시에 모인 분은 정자언니 혼자입니다. 다들 조금씩 늦으셔서 반장님댁에서 몸 지지다 실제로 작업을 시작한 건 10시 40분. 정자,현숙 두 언니에게는 식사를 맡깁니다.

"언니들, 파티(!) 다녀 올 테니 가마솥 밥 짓고 물독에 물 가득 길어 놓아요~~ (^^)" -신데렐라 버전-


영농지, 심란합니다. 여뀌 무성하던 곳이 이젠 폐허처럼 바뀌었네요. 여럿이 달라 붙어 일단 밭의 모습으로 바꿉니다.
3학년 우성이도 손을 거듭니다. 사람이 많으니 금세 밭모양이 만들어졌습니다.

  

흙살골드를 골고루 뿌리고 삽으로 뒤집어 잘 섞습니다. 마늘,양파 파종 준비 끝. 밭 디자이너(?) 인수샘의 쇠스랑질이 능숙합니다.

 

양파는 15cm정도로 잘라서 20cm정도의 간격으로 심어 나갑니다.

써레로 심을 공간 만드는 이 + 포트에서 까서 밭에 놓는 이 + 모종을 심는 이 가 분업하여 재빨리 600여개의 모종을 심었습니다.
마늘 역시 분업으로 착착 심어 나갑니다. 모두 완료된 시간은 12시 10분 정도. 밭갈이부터 심기까지 시간반 정도 걸렸네요.
광훈샘은 우성이와 함께 왕겨와 보온재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왕겨는 양파에 예쁘게 덮어 주고, 마늘엔 낙엽을 빽빽이 덮으니 오늘의 농사는 끝! (정식 사진 앨범은 맨 아래 있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반장님 댁에서 맞이한 점심식사. 신데렐라 두 언니가 준비한 고등어 찌개, 김치전을 중심으로 각자 가져온 반찬을 풉니다. 행복한 점심!


[마늘, 양파 파종 앨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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