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톱 사용기(나무를 하다)

LOG/고창(09-12) 2011. 12. 4. 13:08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2011/12/03 (토)

4시 반 경 엔진톱 들고 우렁이 몰고 죽은 나무를 탐색하러 나갔다. 얼마전 부터 봐 두었던 넘어진 나무, 우리가 베러 다가가니, 마침 산 주인이 우릴 보고 맘대로 베지 말랜다. 물론, 베는 건 아니고 잘린 나무 정리하는 거지만, 주인입장으로 보기엔 베는 것일테지. 그냥 왔다.

대신, 농로 가에 죽어 넘어진 아까시나무, 해병대 부대 옆 참호 가에 베어 놓은 참나무를 대강 갈무리해 왔다. 엔진톱을 사용하니까 순식간이다.

집에 와서 참나무 덩어리를 엔진톱으로 베어 보니, 잘 안 베어진다. 역시 참나무...아님 톱날이 무뎌진 건가?

2011/12/04 (일)

아침에 엔진톱날을 벼리려고 인터넷을 뒤졌다. 허스크바나 파일 킷을 사용하여 톱날 세우는 방법, 몇 번이고 보다가 실습에 성공했다.



엔진톱 관리법 링크합니다 : http://baramday0.blog.me/130099941752
덕인 툴즈의 동영상 체인톱 관리 (관리교재로 참 좋네요) http://blog.naver.com/ditools/140066585493

임군의 공구이야기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idedance 
공구월드 (유니크한 제품들) http://kbc09.co.kr/ 여러 가지 국산 드릴


2시경, 해안이를 바래다 주러 나가는 길에 우렁이를 몰고 나갔다. 목표는 양촌리 해병대 참호 옆 베어진 나무.
주변 분께 양해를 구하니 별 문제 없을 거랜다.
참나무 덩어리. 엄청난 두께의 나무도 있어 엄두를 못 냈다. 엔진톱이라고 만능이 아니니.
그 중 잘라 올 나무를 골라 무쏘 트렁크 가득 잘 갈무리해 두고 양촌의 매운 쭈꾸미 볶음 먹고 집에 왔다.

집엔 이번 주에 갈무리한 나무들 잔뜩, 그리고 오늘 해 온 나무들.

엔진톱 연료가 다 되어 Chop Saw 로 잘라내지만, 소리가 엄청 커서 동네 민폐다.
두께가 큰 나무는 잘 못 자르는 우리 절단기. 보쉬의 제품 (고속절단기 GCO 2000)이 좀 더 큰 나무를 자르는 데 적합한 것이었나 보다,

흡사 나무공장이 된 우리 마당. 2시 경에 시작한 나무하는 일. 3시 반경에 마당에 부렸고 5시가 다 되어서야 정리를 끝냈다.

힘들다... 이젠 나무를 더 쌓아 놓을 곳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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