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고구마,옥수수(5/18~5/20)

LOG/영농일기 2012. 5. 20. 20:46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2012/05/18

어머니께서 전화하셨다.

"고구마 밭에 물 주게 페트 병 잘라서 나무 대 붙여 깔대기 같은 것 만드소"

집에 있는 막걸리 펫병 자르고, 자두나무 가지 쳐 놓은 것 다듬고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일단 만들었다. 이걸로 비닐 씌운 구멍에 대고 물을 주면 되겠다.

어머닌 낮에 들러 고구마 비닐 두둑에 마른 풀을 덮으셨다. 비닐이 뜨거워져 고구마 순이 죽는 걸 방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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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0

병우 (이웃 영희씨 장남)가 밭에 물 주러 분주히 움직인다. 물뿌리개를 낑낑대고 이동하여 물을 주다가 힘에 부쳤는지  고무호스를 끌고 온다. 호스가 병우네와 우리 밭 사이에 놓이고 난 뒤, 물을 열어  병우와 내가 각각 물을 주기 시작했다.    

물이 가까이 있으니 듬뿍 줄 수 있어 좋네. 아직 아이들은 완전히 정착을 못한 상태다.

2012/05/22 호스 연결, 옥수수 발아.

호스를 샀다. 45m 짜리 2타. 한타는 35m만 남은 것이니 총 80m다. 길에서 밭까지 35m, 집에서 길까지 30m정도를 연결하여 물을 주다가, 영희씨네 호스랑 같이 쓰기로 하고 우리 호스는 30m정도를 잘라 영희씨네 식초 항아리 세척용으로 보냈다.

이나저나, 물을 연결하고 분사기로 물을 주니 참으로 시원스럽다. 물 맞은지 얼마나 지났을지 모를 마늘, 양파들 물 흥건히 주고, 도라지 상추 등등도 물 주고 온 밭에 물을 줬다. 

일전에 씨로 심었던 옥수수가 드디어 발아했다는 기쁜 소식! 고구마는 제법 자리를 잡은 듯 힘있게 서고 있다.  잘 되는 집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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